신용보증기금 충청영업본부(본부장 조경식)는 올해 창립 40돌을 맞아 지역내 미래성장성이 우수한 유망창업기업의 발굴과 성장 지원을 위한 창조금융 프로그램을 확대 운용하겠다고 밝혔다.
최근 자금부족으로 기술개발과 아이디어를 사업화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던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융합기술연구생산센터 입주기업인 ㈜정상라이다(대표이사 김기종)는 경영애로 상담을 위해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에 방문하게 됐다.
㈜정상라이다는 세계 최고 수준의 해상도와 거리 인지 능력을 갖춘 무인자율주행 자동차용 라이다 센서를 개발 중이었고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와 신보는 ㈜정상라이다의 기술력과 사업성을 높이 평가해 ‘퍼스트펭귄기업’으로 선정 후 소요자금을 적시에 지원해 ㈜정상라이다는 기술 개발 및 사업화에 성공해 창업 2년 만에 20억 원대의 매출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퍼스트펭귄은 무리 중 첫 번째로 위험한 바다를 향해 뛰어드는 펭귄을 말하며, 신보는 현재의 불확실성을 감수하고 아이디어와 지식을 바탕으로 신시장 개척에 과감하게 도전하는 기업 중 설립후 3년 이내 기업을 ‘퍼스트펭귄기업’으로 선정해 지원하고 있다.
퍼스트펭귄기업에 선정되면 매출실적이 없더라도 향후 3년간 최대 30억 원의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어 자신의 사업아이디어를 과감하게 펼쳐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다.
신보 충청영업본부는 연말까지 35개 기업을 ‘퍼스트펭귄기업’으로 발굴할 계획으로, 현재 26개 기업이 선정돼 243억 원을 지원하고 있다.
또 창업초기기업의 금융비용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대전광역시 및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와 협약을 통해 대출이자(2~3%)와 보증료(0.5%)를 지원하고 있고, 예비창업보증, 지식재산보증 등 창업준비 단계부터 창업이후까지 아우르는 다양한 창조금융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창조경제 생태계 조성에 적극 나서고 있다.
조경식 본부장(사진)은 “지난 40년간의 기업지원 노하우를 바탕으로 미래가치 우수창업기업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퍼스트펭귄보증과 같은 지원 프로그램을 다양화하고, 창조경제혁신센터 등 지역내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창조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신보는 미래가치 우수창업기업의 조기 발굴 및 신속한 지원을 위해 지난 2월 금융공기업 최초로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 내에 분소를 설치해 운용중에 있다.